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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랜만에 본 딸이 빨간심^*^

진남이의리필나라배터리샵 2009. 7. 7. 09:50

 요즘은 날도 덥고 풀도많고 모기도 달려들어서 심보기가 정말 어렵네요.

지난2주를 꽝을치고서 한울고문님이 한번 충청도로 내려와보라는 전화에

곧바로 내려갔습니다.8명이서 산을 온통 이잡듯이 뒤졌는데 나온거라고는

이삼밖에 없네요.어찌 삼을보면 좋아라해야하는데 저혼자서 보다보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앞서더군요.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딸이 엄청 빨갛고 예쁘게 달려있었는데 이리저리 가지고 다니다보니 떨어졌네요^*^

 잎을 벌레가 먹어버려 풀숲에 있는데 못봤습니다.그런데 딸이 워낙크게 빨갛게 달려있어서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로 봐줄만은 한가요?산삼주가 없어서 술속으로 퐁당시켰습니다.다음에 잘익으면 한잔할려구요.

산행에 불러주신 한울님.같이산행하신 이슬님.지미니님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가족삼을봐서 모두 한뿌리씩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심마니와 산야초
글쓴이 : 진남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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