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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썽꾼 진남이 산행기^*^

진남이의리필나라배터리샵 2009. 3. 23. 12:30

            가게를 이틀씩이나 비우기가 망설여지는건 사실이다.

             장사도 장사지만 손님하고의 약속을 지켜야하는데 이놈의 몸이 말을 안듣는다.

             놀부님이 같이 간다는 말에 이번만 가게를 닫기로하고 일요일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도

             내가 행운아 일거란 다짐을하며 토요일 새벽4시에 일어나 지미니님을 기다려 한울님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서니 놀부님 .대전에서오신 아그네스님이 반가운 얼굴로 맞이한다

              그리하여 강원도로 고고~~~~~

            먼저 놀부님이 점찍어둔곳으로 안내를한다.그런데 차를 주차할려는데 다른차가 눈에 띄네요.이런.....벌써 다른팀이

           들어온겁니다.역시나 올라가보니 없더라구요^*^가다가 말굽하나보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발견한 뽕 편상황입니다.

           생정 처음보지만 버섯이 엄청 깨끗하고 빛깔이 곱더라구요.그래서 채취후하산했습니다^*^

            이튿날 식당주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곳으로 이동.산새가 너무 좋아 서로 감탄을하면 올랐습니다.

            오전에 말굽두어개하고 잔나비몇개보고 다른곳을 둘러보던중 한울님이 발견한 황철상황입니다.

            버섯을 많이는 보지못했는데 다들 상태가 너무 좋은겁니다.이걸 모두 우리한테 술담으라고 주시네요^*^

            정말 황철이 이렇게 곱게 컷네요^*^

 

 

 

             비에 젓어있는 산속을 다니는거 정말 어렵더라구요,땅속엔 얼음이 아직도 안녹아서 미끄러워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다들 대단하시더라구요^*&^

 

            하산길에 예뻐서 찍은 사진입니다.놀부님이 박달을 기어이 보셨고 한울님의 황철도 좋았고 아그네스님의

            열정도 좋았고 지미니님의 맛있는 간식도 좋았던 산행이였습니다.다만 언제 스쳤는지 눈을 나무가지에 스

            쳐서 고생에다가 어떻게 굴렀는지 지금도 아찔하게 굴러서 내려올땐 아픈지도 몰랐는데 자고나니 더하네요.

           병원에가야겠어요^*^다들 고생하셨지만 찜질방에서 마지막 맥주까지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왔습니다^*^

출처 : 우리 산삼과 산야초
글쓴이 : 진남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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